라이젠 5000 시리즈, 그래픽카드 3000 시리즈가 최근에 출시됐고
새 학기, 코로나 영향으로 컴퓨터를 맞추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불과 2개월 만에 시세가 개박살이 났는데,
그건 그래픽카드 이다.
작년 11월에 출시한 3000번대 시리즈 중
퍼포먼스급에 해당되는 RTX3070 이
65만원에 판매하다가 현재 160만원이 됐다.
ASUS KO 제품만이 아니다.
모든 RTX3070은 현재 150만원대로 "한놈만 걸려라" 식으로 판매 중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인스트림급 라인인 3060은
몇 주전에 출시해서 따근따근한 신상이다.
하지만 가격은 뜨겁다.
이 가격 폭등은 신제품뿐만 아니라 출시한 지 2년 된 2000번대도 마찬가지다.
원래 같으면 40만원에 사달라고 빌어도 안 살만큼 비싼데
지금은 60만원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중고 가격 시장도 자연스럽게 박살 났다.
모든 건 다 이 놈 때문이다.
12월 1300 짜리가 엄청난 폭등을 해서
대부분의 그래픽카드가 채굴장으로 끌려가서 혹사당하고 있다.
그럼 앞으로 그래픽카드 가격 안정화 전망은 어떻게 될까?
엔비디아가 채굴 전용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거나
채굴 성능 제한 드라이버를 배포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아직 확정 나는 건 없고, 또한 확정이 나더라도
채굴 업자들은 중고로 되팔 상황을 대비해 굳이 채굴 전용 그래픽카드를 사지 않을 것이다.
이더리움 채굴 생산력이 한계점에 다가온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매우 높은 상태이므로
내 생각에는 빨라도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차츰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전에 채굴로 혹사당한 그래픽카드가 중고, Me개봉 으로 속여 쏟아져 나올 것 같으며
잘못 걸리면 얼마 쓰지도 못하고 고장 나는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정말 올해는 그래픽카드 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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